밀양아리랑

밀양아리랑

밀양아리랑은 경남 밀양의 민요인데, 꼭두각시놀음에서도 불린다. 꼭두각시놀음 이시미거리에서 피조리는 자신이 기생임을 입증하기 위해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좀 보소.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 주"라며 이 노래를 부르다가 이시미에게 잡아먹힌다.

참고문헌

  • 전경욱 역주, 「꼭두각시놀음(남사당패)」‚ 『민속극』‚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