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질엽

김질엽

[ 金質燁 ]

김질엽(金質燁, 1850-?)은 전남 순천군 쌍암면(현재 전남 순천시 승주읍)에서 태어나 19세기 후반에 활동한 판소리 명창으로, 정확한 생몰연대는 알 수 없다. 사승관계에 대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고종의 탄신일에 뽑혀 올라와 궁중연회에서 소리를 해 명창으로 이름을 알렸다. 『조선창극사』 「김질엽」 조에서는 김질엽을 동편제 명창으로 분류했다. 〈수궁가〉를 장기로 삼았다.

참고문헌

  • 정노식, 『조선창극사』, 조선일보 출판부,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