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직현

조선향토대백과 인물정보관 : 국가기구

김직현

[ 金直鉉 ]

분류 인물정보관>국가기구>기타
출생 - 사망 1920. 11. 12. ~ 1981. 9. 1.
출신지 함경북도 경흥군
직업 노력영웅

함경북도 경흥군 룡연로동자구에서 출생하였다. 우리나라의 첫 2중로력영웅이다. 14살부터 오늘의 ‘6월13일탄광’에서 탄광로동을 하였다. 광복후 석탄증산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켜 1947년 인민경제계획의 석탄생산과제를 2배로 넘쳐 수행하는 등으로 새 조선건설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하였다. 6 · 25전쟁시기 전시석탄수요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서 특출한 공적을 세워 1953년 2월 로력영웅 칭호를 받았다. 전후시기에 그는 새로운 발파방법을 창안 도입하여 굴진속도를 4배, 5배로 제고하고 5개년계획을 1년2개월에 끝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이러한 공로로 1958년 1월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2중로력영웅 칭호를 수훈하였다.

1958년 10월부터 ‘6월13일탄광’ 지배인으로, 1964년 8월부터 당시 전기석탄공업성의 중소탄광지도국 국장으로 사업하였다. 1968년 12월부터 다시 ‘6월13일탄광’ 지배인을 임하였다. 1971년 3월부터 탄광의 명예지배인으로 있으면서 1977년에 자진하여 고속도굴진소대장이 되여 자기가 설계하고 연구한 새 발파법으로 다시금 고속도굴진운동을 일으켜 새로운 고속도굴진기록을 창조하였다. 지난날 학교문전에도 가보지 못한 그는 중앙당학교와 산업간부학교, 인민경제대학 등에서 고등교육을 받았다. 김직현은 조선로동당 제2차대회와 제3차대회에서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선거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