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문학관

요약 1960년 활동한 시인 김수영(金洙暎)을 기념하는 문학관.

2013년 11월 27일 개관한 문학관으로, 1960년대 한국문학의 시적 양심으로 평가되는 김수영 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김수영문학관이 위치하는 도봉구에는 김수영의 생가터와 묘가 있다. 문학관은 총 5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에 위치하는 제1전시실에서는 김수영 시인의 연보와 그의 작품과 시대적 배경을 함께 전시하여 시인의 작품을 더욱 생동감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그리고 김수영과 각종 문학자료와 기록을 보존하는 수장고와 사무실이 위치하며, 2층에는 제2전시실이 위치한다. 제2전시실에서는 김수영의 시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를 위한 공간이며 그의 삶과 일상에서 남긴 자료를 통해 시인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3층에는 작은도서관과 아동열람실이 위치하며 4층에는 세미나와 시낭송회 등을 위한 대강당이 위치하며 5층에는 야외 쉼터와 휴게실이 위치한다. 

문학관에서는 우리나라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김수영 청소년문학상 공모전을 시행한다. 김수영청소년문학상은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경향신문사가 주최하고 도봉문화재단이 주관한다. 문학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1월1일과 설날(구정)과 추석에도 휴관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만 가능하다. 문학관 관람료는 무료이다. 김수영문학관의 주소지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32길 80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