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악원

한국정악원

[ 韓國正樂院 ]

요약 사설 연주단체의 하나.

일제강점기 는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水曜會)에 의해서 겨우 명맥을 유지하였다.

1946년 최영재(崔永載)·김인수(金仁洙)·김영도(金永燾)·김태영(金兌英)은 일제강점기 조선정악전습소의 부흥을 목적으로 재출발을 모색했고, 1947년 10월 문교부로부터 인가를 얻어 그해 11월 사단법인으로 한국정악원을 서울 종로구 수송동(壽松洞)에서 재출범했다. 6·25전쟁으로 건물과 악기를 잃은 한국정악원은 수복 후 상무이사 김인수의 노력으로 이사장 최영재의 자택에서 활동을 유지했다.

최영재 이사장의 작고 후 수송동의 옛 터를 팔아 종묘 앞 훈정동(薰井洞) 소재 한옥(韓屋)을 구입하여 국악애호인을 위한 풍류방 역할을 지속했다. 1962년 당시 이사장은 이연용(李淵鎔)이었고, 부이사장은 한석연(韓夕連)이었다. 1974년 7월 10일부터 정악을 체계적으로 보존 및 육성할 목적으로 대표자 전효준(田孝準)이 한국정악원을 이끌었다.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6.2383쪽
  • 『증보한국음악통사』 송방송, 서울: 민속원, 2007년, 716쪽

참조어

조선정악원(朝鮮正樂院), 조선정악전습소(朝鮮正樂傳習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