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바다가극단

피바다가극단

요약 평양 소재 공연예술단의 하나.

1970년 11월에 열린 조선노동당 제5차대회 이후 김정일(金正日)이 직접 조직한 피바다가극단은 혁명가극(革命歌劇) "피바다"·"꽃파는 처녀"를 만들어 공연한 예술단으로 유명하다.

1971년 7월 17일 혁명가극 "피바다"의 첫 공연일에 창단된 피바다가극단은 북조선가극단(北朝鮮歌劇團)을 재창단해 만들었다. 1972년 초연한 "꽃파는 처녀"를 포함한 이른바 피바다식 가극시대를 열게 된 공로 때문에 피바다가극단은 김일성훈장을 받았다. 이 가극단의 대표적인 창작품으로 "온 사회를 주체사상으로 일색화하자"·"새봄"·"수도의 밤" 등이 있다.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

혁명가극 "꽃파는 처녀"

혁명가극 "피바다"의 두 장면

혁명가극 "피바다"의 두 장면

참고문헌

  • 『증보한국음악통사』 송방송, 서울: 민속원, 2007년, 85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