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난봉가

잦은난봉가

요약 황해도민요(黃海道民謠)의 한 곡명.

""를 부른 다음에 이어서 부르는 "잦은난봉가"는 관서(關西) 지방에서 잔치 때 부르면서 밤을 지내던 노래이다. 이 민요의 사설은 이렇다.

1절: "넘어 넘어간다 넘어간다. 자주 하는 난봉가 훨훨 넘어간다." (후렴) "에헤 에헤야 어야더야 어허야 어라함마 디여라 내 사랑아." 2절: "실죽밀죽 잡아댕길 줄만 알았지, 생사람 죽는 줄 왜 몰라주나." 3절: "이몸이 둥둥 떠 저 백운(白雲) 타면 임 상봉하기가 비난지사(非難之事)로다. ··· 운운."

참고문헌

  • 『韓國歌唱大系』 李昌培, 서울: 홍인문화사, 1976년, 833~34쪽
  • 『韓國歌唱大系』 李昌培, 서울: 홍인문화사, 1976년, 附錄樂譜, 206~20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