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난봉가

자진난봉가

요약 서도민요(西道民謠)의 한 곡명. 일명 "자즌난봉가"·"잦은난봉가."

""·""·""처럼 "자진난봉가"도 ""에서 파생되어 나온 노래의 하나이다. 에 맞추어 부르는 이 노래는 "긴난봉가"에 바로 이어서 불린다. 1920년대 가사는 현재 안 불리고 새 가사로 불린다. 그 가락은 5음음계(D·E·F·A·B)로 구성됐다.

(1920년대 가사) 1절: "노자노자 젊어 노자/늙어지면 나 못 놀겠네." (후렴) "에에에에 에에에야/에에야 어라마 둥둥 내사랑아." 2절: "세상 만사 생각imagefont니/묘장해지 일속이로구나."

(현재 가사) 1절: "넘어 간다 넘어간다/자주 하는 난봉가 훨훨 넘어간다." (후렴) "에 헤에 에헤야 어야디야 어허야 어라함마디어라 내사랑아." 2절: "창문을 닫혀도 들어오는 달빛/마음을 닫히여도 스며드는 사랑/사랑이 달빛이냐 달빛이 사랑이냐/텅 비인 내 가슴엔/사랑만 가득 하구나. ··· 운운."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5.1812쪽
  • 『文藝總鑑』, 서울: 한국문화예술진흥원, 1976년, 283~84쪽
  • 『民俗藝術事典』, 서울: 한국문화예술진흥원, 1979년, 291~92쪽

참조어

자즌난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