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광

용광

[ 龍光 ]

① 조선초기 창제된 신악(新樂)의 한 곡명. (1418~1450) 때 (會禮宴)에서 연주하도록 창제된 ""(保太平)의 한 곡이 "용광"이다.

② 세종 때의 회례악인 "보태평"을 (1455~1468) 때 (宗廟祭禮樂)으로 개작한 "보태평"(保太平) 11곡 중 여덟 번째 곡이 "용광"이다. (宗廟祭享)의 (初獻)에 을 구성하는 ""(熙文)·""(基命)·""(歸仁)·""(亨嘉)·""(輯寧)·"융화"(融化)·""(顯美)·"용광"(龍光)·""(貞明)·""(大猶)·""(繹成)을 연주한다. 용광 악장의 가사는 이렇다.

"천자가 바야흐로 노하시니, 나라 사람들이 근심하도다. 성고(聖考)께서 들어가 아뢰니, 그 충성이 밝게 드러났도다. 천자의 어여쁨을 받으시니, 빛나도다 용광[德]이여."

참고문헌

  • 『증보한국음악통사』 송방송, 서울: 민속원, 2007년, 257, 297쪽
  • 『악학궤범용어총람』 송방송, 서울: 보고사, 2010년, 2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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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악후보』 권2 소재 "용광정명"

『대악후보』 권2 소재 "용광정명" 출처: 한겨레음악대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