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음

범음

[ 梵音 ]

요약 불교의식 때 불리는 진언(眞言)·화청(和請)·범찬(梵讚)·게(偈)·송(頌)·가영(歌詠) 등의 총칭.

범음이란 불사(佛事)의 법회(法會) 때 쓰이는 네 개의 법요(法要) 중 산화(散花) 뒤에 부르는 대범천왕(大梵天王)이 발하는 음성(音聲)이라는 뜻이다. '쟁음(爭音)을 여러 보살에게 공양하는 뜻'을 지니고 있다. 범(梵)이란 범천(梵天)과 관련되어 청정(淸淨)의 뜻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3.941~4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