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악관현방

대악관현방

[ 大樂管絃房 ]

요약 고려 때 왕립음악기관. 1076년(문종 30) 왕립음악기관인 대악서와 관현방을 아우른 명칭.

대악관현방에는 생업사(笙業師) 1명, 비파업사(琵琶業師) 교위(校尉) 2명, 방향업사(方響業師) 2명, 장고업사(杖鼓業師) 2명, 향당비파업사(鄕唐琵琶業師) 각 1명, 방향업사(方響業師) 교위 1명, 피리업사(篳篥業師) 1명, 가무박업사(歌舞拍業師) 1명, 그리고 중금업사(中笒業師) 1명이 있었다고 『』 권80(「식화지」)에 전한다.

중국 선화(宣和 1119~1125) 연간에 고려를 다녀간 서긍(徐兢)의 『』(高麗圖經)에 의하면, 당시 (大樂署)에 260명, (管絃房)에 170명, 그리고 경시사(京市司)에 300명, 총 730명의 음악인이 있었다고 전한다.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2.61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