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흥타령

남도흥타령

[ 南道興打令 ]

요약 남도민요(南道民謠)의 한 곡명. 일명 "흥타령".

보통 ""으로 알려진 이 는 다른 지방의 "흥타령"과 명칭 상으로 구분하기 위해서 붙인 곡명이 "남도흥타령"이다. 에 맞추어 부르는 이 노래는 남녀의 사랑과 인생의 무상함을 노래한 일종의 푸념타령이다.

"간다 간다네, 나는 간다네. 너는 잘 살아라. 아이고 대고, 어흐흥 성화가 났네. 우뢰 같이 소리난 님을 번개 같이 번득 만나, 비 같이 오락가락 구름처럼 흩어지니, 심중(心中)에 바람 같은 한 숨이 안개처럼 흩어져라. ··· 운운."

참고문헌

  • 『한국음악용어론』 송방송, 권2.468쪽

참조어

흥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