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 캐치

페어 캐치

[ fair catch ]

1. 풋볼
플레이어가 찬 공을 상대편 선수가 잡는 것. 이 때 공을 잡은 사람이 전진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하면 방해받지 않고 공을 차도록 허용된다. 선수는 공이 떠 있는 상태에서 한쪽 팔을 흔들거나 들어올려 페어 캐치신호를 보내야만 한다. 페어 캐치는 대부분 선수가 공을 소유한 뒤 펀트를 잡을 때 한다. 페어 캐치를 할 때 공은 데드상태가 되며, 다음에 공을 놓을 때는 스크리미지 플레이 지점에 놓거나 프로 경기의 경우 프리킥으로 경기장에 놓기도 한다. 만약 페어 캐치를 실패하게 되면 공을 놓치게 되며, 양 팀 모두 다시 경기를 진행한다.

2. 럭비
상대팀이 킥, 노크온, 스로포워드 한 공을 양 발로 서서 정지한 상태로 받는 것. 그와 동시에 패어캐치를 한 선수는 마크라고 외치며 뒤꿈치로 땅에 표시를 해야 한다. 그러면 심판은 곧 경기를 멈추고, 선수가 잡은 공을 뒤꿈치로 표시한 지점에서 프리킥 하도록 한다. 펀트, 드롭킥, 플레이스킥으로 차는 공은 상대편 골을 향한다. 이 때 상대팀 선수들은 표시한 지점 뒤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킥은 상대 팀 골에 최대한 가까이 붙이도록 하며, 킥을 한 팀의 선수가 먼저 공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한다. 골포스트 사이에 공이 지나게 되면 득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