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체인지

1. 육상
릴레이 경주에서 한 주자가 같은 팀 선수에게 바통을 전달하는 과정. 다음 주자는 같은 팀 선수가 바통을 패스하는 지역에 닿기전에 미리 달리기를 시작한다. 그래야만 바통을 받으면서 곧바로 최대 속력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익스체인지는 릴레이의 길이에 따라 시각적인 익스체인지와 비시각적인 익스체인지로 나누어진다. 그 중 시각적인 익스체인지는 달려오는 동료 선수를 바라보며 손바닥을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바통을 받게 된다.

시각적인 익스체인지는 장거리 릴레이에서 주로 사용되며, 바통을 가지고 달려오는 선수가 지치거나 타이밍의 효율성이 부족할 때 이용된다. 시각적인 익스체인지의 성공은 바통을 받는 사람에게 달려있다. 그에 비해 비시각적인 익스체인지는 다음 주자가 동료 선수를 보지 않고 뒤쪽으로 손바닥을 펼친 채 달려가면서 바통을 받게 된다. 비시각적인 익스체인지는 주로 400미터 릴레이 경주 등에서 이용되며, 무엇보다 바통을 전달하는 선수의 역할이 중요하다.

2. 라켓볼
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