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순력도

탐라순력도

[ 耽羅巡歷圖 ]

요약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국립제주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 화첩.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1979년 2월 8일
소장 국립제주박물관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동로 17(건입동 261)
시대 조선
종류/분류 기록화
크기 가로 41.5cm, 세로 51.5cm

1979년 2월 7일 이형상 수고본에 포함되어 보물로 지정되었다. 제주목사 겸 병마수군절제사 이형상(李衡祥)이 1702년(숙종 28) 한 해 동안 제주도 각 고을을 순시하며 거행했던 여러 행사 장면을 기록한 채색 화첩이다. 국립제주박물관에 별도로 마련한 탐라순력도실에 전시되어 있다. 이형상의 명령에 따라 화공 김남길(金南吉)이 그렸다. 총 41폭으로 이루어졌으며, 각각의 폭 하단에 그림에 대한 간결한 설명이 적혀 있다.

순력도라는 이름의 기록화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것으로 18세기 초 제주도의 관아 건물, 군사 시설, 지형, 풍물 등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제주도 역사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형상의 후손들이 보관해오다가 1998년 12월부터 제주시가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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