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2, 10

요약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경. 2007년 4월 20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권2, 10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2007년 4월 20일
소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재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
시대	조선
종류/분류	기록유산 / 전적류 / 목판본 / 간경도감본
크기	2권 2책, 가로 22.8cm, 세로 32.5cm

2007년 4월 20일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소유, 관리하고 있다. 2권 2책이며 규격은 세로 32.5cm, 가로 22.8cm이다.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은 부처의 말씀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경험하여 얻을 것을 주요사상으로 하는 경전이다. 전 10권으로 되어 있으며 줄여서 <대불정수능엄경>, <능엄경>으로 부르기도 한다. 고려 소자본 능엄경을 비롯하여 조선시대 초기의 대자본과 활자본, 간경도감(刊經都監)에서 간행한 언해본 등 다양한 판본이 전해지는데,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장본은 1462년(세조 8)에 간경도감에서 목판본으로 간행한 전 10권 중 권2와 권10, 2책이다. 자체(字體)는 해서체로 세조의 친필을 저본으로 하며, 한글 자체는 정사각 모양의 고딕체 소자로 쓰여 있다. 한글에는 방점(傍點)이 붙어 있어 한글 창제 무렵 국어의 특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