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부일구

앙부일구

[ 仰釜日晷 ]

요약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에 있는 대한제국시대의 과학유물. 2002년 12월 26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앙부일구

앙부일구

지정종목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2002년 12월 26일
관리단체 서울역사박물관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시대 대한제국기
종류/분류 유물 / 과학기술 / 천문지리기구 / 기상
크기 가로 3.1㎝, 세로 7.2㎝, 높이 3.8㎝

조선시대의 대표적 해시계인 앙부일구(仰釜日晷)로 1908년에 강문수(姜文秀)가 제작하였다. 가로 3.1㎝, 세로 7.2㎝, 높이 3.8㎝ 크기의 옥돌에 소형 나침반을 붙여 만든 휴대용이다. 반구형(半球形)인 해시계 면의 지름은 3cm이고 나침반의 지름은 1.9cm이며 나침반 주위에 24향(向)이 표시되어 있다. 나침반과 일구 사이에’仰釜日晷(앙부일구)’라는 글씨를 새겨넣었고 해시계반 아랫부분에는 ‘北極高三十七度三十九分一十五秒(북극고삼십칠도삼십구분일십오초)’라고 전각(篆刻)하였다. 해시계반 내부에는 인(寅)·묘(卯)·진(辰)·사(巳)·오(午)·미(未)·신(申)·유(酉)·술(戌) 등의 시간과 시각선을 새겨넣었고, 해시계 옆면 양쪽에는 하지에서 동지까지의 절기를 표시해놓았다. 2002년 12월 26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서울역사박물관이 소유,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