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흥사 소장 수미단 부재
[ 慶山 慶興寺 所藏 須彌壇 部材 ]
- 요약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경흥사에 있는 수미단의 부재. 2009년 8월 31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경산 경흥사 소장 수미단 부재
지정종목 |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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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09년 8월 31일 |
소재지 | 경상북도 경산시 모골길 196-55 (남천면)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기타 |
경상북도 경산시 모골길 196-55 경흥사에 보관된 수미단의 부재이다. 수미단의 원래 모습은 사라졌고 그것의 남아 있는 부재(部材)가 명부전에 있는 수미단 일부로 포함되어 있다. 부재에 조각된 소재는 게·물고기·개구리·도롱뇽 등의 동물, 연꽃·모란 등의 식물, 용·기린 등 상상의 짐승들이다.
17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수미단의 보편적인 구조와 규모를 비교해 볼 때 남아 있는 부재는 원래의 수미단의 1/5 또는 그 이하의 양으로 매우 적은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조각기법 그리고 조각 면의 구성과 배치, 채색이 뛰어나 당시 불교 공예품의 높은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2009년 8월 31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