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의군 이영 묘역

화의군 이영 묘역

[ 和義君 李瓔 墓域 ]

요약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있는 조선시대의 묘역. 2005년 12월 8일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화의군 이영 묘역

화의군 이영 묘역

지정종목 서울특별시 기념물
지정일 2005년 12월 8일
소재지 서울특별시 은평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무덤
크기 면적 265㎡

면적 265㎡이다. 묘역은 북서쪽을 향해 있는 능선에 있다. 맨 위에 화의군 묘가 자리하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화의군의 2남 여성군(驪城君) 번(轓)과 3남 식(軾), 그리고 증손자인 태산군(泰山君) 황(凰)의 묘가 있다. 묘는 단분합장이며, 묘표·상석·문인석·망주석·장명등 등의 옛 석물과 근래에 세운 장군석 등이 배치되어 있다. 근래에 봉분에 호석을 둘렀으며 곡장을 설치하였다.

묘표는 운수형, 2면비로 운수 가로 69cm, 세로 19cm, 높이 41㎝이고 비신 가로 62cm, 세로 16cm, 높이 117㎝ 규모이다. 운수 앞면은 해 모양의 원을 새기고 주변을 구름무늬로 장식하였으며, 뒷면은 구름무늬만을 조각하였다. 비신 앞면에는 ‘화의군지묘(和義君之墓)’라고 적혀 있고 뒷면에는 ‘융경삼년사월일립(隆慶三年四月日立)’이라고 새겨놓아 1569년(선조 2)에 건립하였음을 알 수 있다. 묘 앞에는 사당인 충경사(忠景祠)와 1984년에 세운 화의군 신도비가 있다. 2005년 12월 8일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전주이씨 화의군파종회에서 소유, 관리하고 있다.

화의군 이영(1425~1460)은 세종의 서자이며 휘는 영(瓔), 자는 양지(良之)이다. 1433년(세종 15)에 화의군에 봉해졌으며, 세조가 즉위한 뒤 단종 복위사건에 연루되어 전라도 금산으로 유배되었다가 사사되었다. 일찍이 학문에 조예가 깊어 세종의 한글창제에도 참여했으며, 훈민정음처의 감독관을 지내기도 하였다. 시호는 충경(忠景)이고, 1810년(순조 10)에 불천위(不遷位:공훈이 있는 사람으로서 영원히 사당에 안치하도록 나라에서 허락한 신위)를 받았다.

참조항목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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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의군 이영 묘 화의군 이영 묘 조선시대 세종의 서자 이영의 묘 서울특별시 기념물   이영(1425~1460)은 세종의 서자로 1433년(세종 15)에 화의군에 봉해졌으며, 세조가 즉위한 뒤 단종 복위사건에 연루되어 전라도 금산으로 유배되었다가 사사되었다. 화의군 묘역에는 맨 위에 화의군 묘가 자리하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화의군의 2남 이번과 3남 이식, 그리고 증손자인 이황의 묘가 있다. 화의군 이영 묘에는 묘표·상석·문인석·망주석·장명등 등의 옛 석물과 근래에 세운 장군석 등이 배치되어 있다. 묘역에는 사당인 충경사와 신도비가 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