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인 문화류씨 묘지명 지석

정부인 문화류씨 묘지명 지석

[ 貞夫人 文化柳氏 墓誌銘 誌石 ]

요약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봉계)에 있는 정부인 문화류씨의 묘지명 지석. 2006년 10월 16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2006년 10월 16일
소재지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 769(국립대구박물관 보관)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기록유산 / 서각류 / 금석각류 / 지석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인의리에 있는 정부인 문화류씨의 묘지명 지석이다. 문화류씨는 울진현령 조계문(曺繼門)의 부인이자 문장공 매계(梅溪) 조위(曺偉)의 어머니이다. 문화류씨가 1495년(연산군 1)에 숨을 거두자 아들 조위가 허백당 홍귀달(洪貴達)에게 돌아가신 어머니의 묘지명을 지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이에 홍귀달이 묘지명을 지어 주었는데, 이를 직접 새긴 돌을 대항면 복전리 말개미 마암산 묘소 앞에 묻었다고 한다.

2001년 6월에 묘역을 보수하다가 상석 밑에서 이를 발견하여 문장공파 종중에서 보관하였고, 2005년부터 국립대구박물관으로 옮겨져 지금까지 보관하고 있다. 돌로 만든 조선시대의 묘비 중에서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다. 2006년 10월 16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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