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도봉서당
[ Dobong Seodang, Gyeongju , 慶州 挑峯書堂 ]
- 요약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동에 있는 불권헌(不倦軒) 황정(黃玎: 1426~1497)의 묘하재실(墓下齎室). 2006년 2월 1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경주 도봉서당
| 지정종목 |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
|---|---|
| 지정일 | 2006년 2월 16일 |
|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4길 58 (서악동, 도봉서당) |
| 시대 | 조선시대 |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황정의 학덕과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재실이다. 황정(黃玎: 1426~1497)은 자는 성옥, 호는 불권헌이며 1474년(성종 5) 49세에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이후 여러 벼슬을 지냈다. 1545년(중종 1) 추보재(追報齎)라는 이름으로 건립되었다가 이후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많은 손상을 입었으며 1915년 추보재가 있던 자리에 도봉서당을 중건하여 지금에 이른다.
숭앙문(崇仰門), 도봉서당, 추보재, 연어재, 상허당을 비롯해 총 7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강당을 앞에 두고 재사를 뒤에 배치하고 있다. 강당인 도봉서당은 앞면 5칸·옆면 1.5칸이며 앞쪽에 툇마루를 두고 옆쪽과 뒤쪽에 쪽마루를 두었다. 사당인 상허당은 앞면 4칸·옆면 1.5칸이며 서재인 연어재는 남쪽과 동쪽을 각각 팔작지붕으로 처리하였다. 2006년 2월 16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