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사 목조삼세불좌상
[ 上院寺 木造三世佛坐像 ]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월곡리 1번지 상원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목조불상. 2007년 1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상원사 목조삼세불좌상
지정종목 |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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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07년 1월 19일 |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월곡리 1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불상 |
크기 | 석가모니불 높이 152cm |
석가모니불과 아미타불, 약사불로 이루어진 삼세불상으로서 상원사 대웅전에 주불로 봉안되어 있다. 중앙에는 석가모니불을 안치하고 왼쪽(향좌측)에 약사불, 오른쪽(향우측)에 아미타불을 봉안하였다. 불상들은 각기 수인만 다를 뿐 조각수법과 크기, 상호 등이 서로 비슷하다. 석가모니불은 높이 152cm로 좌우의 두 불상에 비하여 10cm가량 크다.
현 대웅전의 규모에 비하여 불상이 큰 편이어서, 처음부터 이곳에 봉안하였던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상은 3번이나 도난당하였다가 되찾아왔으며, 백양사 대웅전에 봉안하려 하였으나 불상이 움직여지지 않아 그대로 두었다고 한다.
인조, 숙종 때인 1623∼1725년에 유행하였던 목조불상의 양식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17세기 중반에 무염파(無染派) 조각가들이 조성한 불상 양식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 2007년 1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상원사에서 소유,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