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다압 섬진진터 석비좌대
[ 光陽 多鴨 蟾津鎭터 石碑座臺 ]
- 요약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조유물. 2006년 12월 27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광양 다압 섬진진터 석비좌대
지정종목 | 전라남도 문화유산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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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06년 12월 27일 |
소재지 |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135-1 외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물 / 일반조각 |
크기 | 길이 125∼148㎝, 높이 51∼58㎝ |
다압면 도사리 섬진마을에 있던 '섬진진(蟾津鎭)'은 군사 요충지이자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였다. <호남진지(湖南鎭地)>에 의하면 '처음 섬진에 군사를 배치한 사람은 이순신 장군이며, 섬진의 건너쪽인 두치(豆恥)에 조방군(助防軍)을 두어 이곳을 지키게 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희양지(曦陽誌)>에는 '1603년 통영에서 이곳에 도청(都廳)을 설치하였으며, 1705년에 수군진을 삼고 종8품의 별장을 두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섬진진터에는 ‘수월정유허비’ 주위에 별장들의 공적비를 올렸던 것으로 추정되는 석비좌대 4기가 남아 있는데, 길이는 125~148cm이고 높이는 51~58cm 규모이다. 돌로 된 두꺼비상으로서 치아가 빠진 입 모양, 간략하게 묘사한 발, 독특한 머리와 눈 모양 등 투박한 조선시대 조각기법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2006년 12월 27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