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극락암 칠성탱

양산 통도사 극락암 칠성탱

[ 梁山 通度寺 極樂庵 七星幀 ]

요약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극락암에 봉안되어 있는 대한제국 때의 칠성탱화. 2005년 10월 13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2005년 10월 13일
소장 통도사
관리단체 통도사
소재지 경상남도 양산시 통도사로 108 (하북면, 종무소)
시대 대한제국기
종류/분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기타

통도사 극락암에 있는 조선 후기 칠성탱화(七星幀畵)이다. 칠성탱화란 북두칠성을 호법선신(護法善神)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의인화하여 묘사한 불교 그림이다. 조선 후기에 제작된 양산 통도사극락암 칠성탱은 치성광여래삼존도(熾盛光如來三尊圖) 1폭, 자미대제삼태육성도(紫微大帝三台六星圖) 1폭, 칠성원군도(七元星君圖) 7폭 등 모두 9폭이다.

치성광여래삼존도는 청색의 천공(天空)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림 중앙에 구름 속에 솟은 연화좌 위에 치성광여래가 앉아 있는 모습이다. 좌우에 월광보살과 일광보살이 시립하고 있다. 본존의 두광 좌우에 태상노군(太上老君)과 개덕진군(開德眞君)이 좌우대칭으로 묘사되어 있다. 주로 붉은색, 군청색, 백색, 황색, 녹색을 사용하였으며 여러 장식에 금박을 사용하여 화려해 보인다. 화기(畵記)를 보면 왕실의 무사안녕과 수명장수를 축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왕실 작품에는 작가의 낙관을 할 수 없었기에 연화질 명단도 남기지 않았다. 2005년 10월 13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카테고리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