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무량사 삼전패
[ Three Palace Plaques of Muryangsa Temple, Buyeo , 扶餘 無量寺 三殿牌 ]
- 요약
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 116번지 무량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목조 전패. 2015년 3월 4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부여 무량사 삼전패](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356/20190905234906280_Y4PPZOKC1.jpg/10343391.jpg?type=m250&wm=N)
부여 무량사 삼전패
지정종목 | 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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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15년 3월 4일 |
소재지 | 충청남도 부여군 무량로 203 (외산면, 무량사) |
시대 | 조선 |
종류/분류 | 유물 / 불교공예 / 기타 |
크기 | 총 3기, 높이 150㎝, 폭 53.5㎝ |
부여 무량사에 소장되어 있는 나무로 만든 전패이다. 총 3기로 1654년에 제작하였으며 규모는 높이 150㎝, 폭 53.5㎝이다. 머리, 몸체, 대좌의 삼단(三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몸체부는 대좌와 분리할 수 있다. 몸체에는 직사각형의 명문곽을 만들어 불상의 명칭인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나무관세음보살(南無觀世音菩薩)·나무대세지보살(南無大勢至菩薩)’을 묵서(墨書)로 써 놓았다. 용 2마리가 하늘로 올라가는 문양을 중심으로 하여 그 사이사이를 구름무늬로 채워 넣었는데, 모두 투각기법(透刻技法:판에 문양을 새기고 나머지 부분을 따내어서 표현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국내 최대의 규모이며 조각기법과 채색이 매우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된다.
2004년 4월 1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2015년 3월 4일 보물로 승격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