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순정 영정
[ 柳順汀 影幀 ]
- 요약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 2가의 서울역사박물관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류순정의 영정. 2007년 3월 22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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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07년 3월 22일 |
관리단체 | 서울역사박물관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
시대 | 조선시대 |
종류/분류 | 유물 / 일반회화 / 인물화 / 초상화 |
2007년 3월 22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조선 중기의 문신 류순정(柳順汀, 1459-1512)의 영정으로, 2003년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일산리(日山里)의 진주유씨 문성공파 종중에서 서울역사박물관에 기증하였다. 전신상 3점, 반신상 1점 등 총 4점이 전하고 있는데 이 중 일부는 보존 상태가 양호하나, 다른 일부는 훼손이 매우 심한 상태이다. 1506년 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표현 양식이 뛰어나고 시대적인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어 16세기 초반의 대표적인 초상화로 판단된다. 전형적인 공신상(功臣像)으로, 인물은 남색의 관복을 착용하고 사모(紗帽)를 쓰고 있다. 그림의 상단에는 ‘정국공신영의정성렬유공영정(靖國功臣領議政成烈柳公影幀)’이라고 적힌 표제를 비롯하여 화상찬(畵像讚) 등이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