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철

김환철

[ 金煥喆 ]

요약 대금의 명인(名人). 전라북도무형유산 제4호로 지정된 ‘대금정악’의 기능보유자였다.
출생-사망 1910 ~ 1991
송파
활동분야 음악
출생지 전북 정읍시 소성면 만수리

대금의 명인으로, 호는 송파(松坡)이다. 1910년 1월 전라북도 정읍시 고부면 만수리에서 태어났다. 22세에 포목상을 하면서 명창 박동실(朴東實 1897~1968)과 임방울(林芳蔚 1904~1961)에게 판소리를 배웠다. 1948년 대금 명인 편재준(片在俊)을 만나 본격적으로 대금을 익히고, 1960년대에 단소 명인 전용선(全用先)에게 시조·가곡·가사 반주를 배웠다.

1970년대 이후 전북 정읍에 살면서 시우회에 참여하여 시조반주를 도맡았고, 부풍율계(부안)·완산풍류계(전주)·줄풍류계(익산)·초산율계(정읍)에서 활동하였는데 말년에는 주로 초산율계에서 활약하였다. 1984년 9월 20일 전라북도무형유산 제4호 ‘대금정악(大금正樂)’의 기능보유자로 선정되었고, 1991년 작고하여 보유자 인정 해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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