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어수정
[ 端宗 御水井 ]
- 요약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상구리 64번지에 있는 우물.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이 유배 가다가 물을 마셨다고 전해진다. 1986년 4월 10일 여주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지정종목 | 향토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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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6년 4월 10일 |
소재지 |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상구리 64번지 |
종류/분류 | 우물 |
크기 | 넓이 약 3.3㎡, 둘레 약 10m, 너비 2.8~2.11m, 깊이 약 2m |
1986년 4월 10일 여주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넓이 약 3.3㎡, 둘레 약 10m, 너비 2.8~2.11m, 깊이 약 2m이다. 1456년(세조 2) 6월 단종복위 사건이 실패로 돌아간 뒤 1457년(세조 3) 6월 단종이 강원도 영월로 유배를 떠날 때 천서리(川西里) 여주 파사성(婆娑城:사적)을 거쳐 이 우물에서 목을 적시고 갔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이 전설에 따르면 단종이 한강에서 배편으로 여주에 도착한 후 영월까지 육로를 이용해 유배를 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골프장 내에 위치해 있어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렵고 수량이 많이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