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당 경화탑

화담당 경화탑

[ 華潭堂 敬和塔 ]

요약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하판리의 현등사에 있는 조선시대 승려 경화의 부도. 1986년 5월 2일 가평군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화담당 경화탑

화담당 경화탑

지정종목 향토문화유산
지정일 1986년 5월 2일
소재지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하판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승탑
크기 높이 약 2m

1986년 5월 2일 가평군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으며, 화담대사 부도(華潭大師浮屠)라고도 한다. 가평군 조종면 하판리의 현등사 북쪽 능선에 있는 석종형(石鐘形) 부도로서 전체 높이는 약 2m이다. 기단부 전면에 '화담당경화탑(華潭堂敬和塔)'이라고 음각되어 있어 조선 후기의 승려 화담당 박경화(朴敬和)의 사리를 봉안한 탑임을 알 수 있다. 또 기단부 후면에 '도광무신시월일립(道光戊申十月日立)이라고 새겨져 있어 1848년(헌종 14)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기단부는 6각형 석재를 이용하여 3단으로 쌓았는데, 1단은 별도의 석재를 이용하였으며 2~3단은 하나의 석재로 이루어져 있다. 각 단의 윗면 모서리는 경사를 이룬다. 석종형의 탑신(塔身)은 아랫부분은 기단과 마찬가지로 6각형이지만, 윗부분은 원형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상륜부(相輪部)와 연결된다. 상륜부는 탑신과 하나의 석재로 이루어져 있으며, 앙련(仰蓮)과 복련(覆蓮)을 새겨 보주(寶珠)를 표현하였다.

참조항목

경화, 현등사, 운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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