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양좌묘
[ 羅良佐墓 ]
- 요약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의 안정(安定) 나씨(羅氏) 묘역에 있는 나양좌(羅良佐)의 묘.
![나양좌 묘](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295/20190108025019769_B2CN4YDGV.jpg/1496892.jpg?type=m250&wm=N)
나양좌 묘
나만갑(羅萬甲)의 손자이자 사헌부장령을 지낸 명촌(明村) 나양좌(羅良佐)의 묘이다. 원래 부인 연안 김씨만 합장되어 있던 것을 묘역을 정리하면서 또 다른 부인인 완산 이씨도 합장하였다. 나만갑의 묘 바로 밑에 자리하고 있다.
사성(莎城)은 없고 봉분에 둘레돌이 둘러져 있다. 봉분 바로 앞에는 용관을 올린 비석(높이 216cm)이 있고 그 앞으로 혼유석(魂遊石)과 상석(床石), 향로석(香爐石)이 있다. 상석 좌우로 댓돌 2개와 장대석 4개가 놓여 있다. 양 옆으로는 망주석(望柱石, 높이 160cm)이, 가운데 앞쪽에는 장명등(長明燈, 높이 205cm)이 있으며 문인석(文人石)은 없다.
비석은 1981년 후손들이 세운 것이며, 둘레돌, 망주석, 장명등도 근래에 세워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