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점·화유옹주 묘

황인점·화유옹주 묘

[ 黃仁點·和柔翁主 墓 ]

요약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작동에 있는 조선 영조(英祖)의 딸 화유옹주와 그 남편 황인점의 묘.
황인점·화유옹주묘

황인점·화유옹주묘

황인점(1732~1802)은 조선 영조 때 호조참판(戶曹參判) 등을 지낸 황자(黃梓)의 아들로 1753년 영조와 귀인 조씨(貴人趙氏) 사이에서 태어난 화유옹주와 혼인하였다. 1777년 화유옹주가 먼저 사망하고, 1802년 황인점이 사망하여 합장하였다. 원래는 경기도 부천시 작동 126번지에 있었으며, 곡장(曲墻)을 두른 묘역에 옥개형(屋蓋形) 묘비와 상석(床石)·혼유석(魂遊石)·향로석(香爐石) 등의 석물도 장식되어 있었으나 1992년 도로 건설로 인하여 작동 산28-6번지인 현재의 위치로 이장되었다. 이장된 합장묘에는 묘비나 석물이 한 점도 없이 봉분만 남아 있다. 이장할 때 출토된 30여 점의 유물은 국립고궁박물관과 부천향토역사관에 상설 전시되어 있다. 묘 오른쪽 아래로 봉분 2기가 자리잡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묘비나 석물은 없다.

참조항목

작동, 황자

역참조항목

황인점, 화유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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