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여지도

해동여지도

[ Haedong yeojido (Atlas of Korea) , 海東輿地圖 ]

요약 방안(方眼) 기법으로 그린 조선시대의 군현 지도책. 2008년 12월 22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해동여지도

해동여지도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2008년 12월 22일
소장 국립중앙도서관
소재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 국립중앙도서관 (반포동,국립중앙도서관)
시대 조선
종류/분류 유물 / 과학기술 / 천문지리기구 / 지리
크기 3책 244장

2008년 12월 22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조선지도>를 근간으로 삼아 그린 조선시대의 군현 지도책으로, 1776년에서 1787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채색 필사본이며, 3책 24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 2책은 군현 지도 묶음이고, 3책은 기록으로 엮여 있다. 방안은 20리 간격이며, 군현이 작을 경우 방안 간격을 크게 하고, 큰 경우는 작게 그렸다. 안동과 충주 등 작은 고을은 하나로 합해 그리기도 했다. 다만 이 지도책에서는 도로 표시가 없는 대신 전국의 봉화망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방안지도는 전국을 동일축척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이전에 나온 다른 지도에 비하여 매우 정확성을 기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지도책은 김정호의 <청구도(靑丘圖)> 제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된다.

모든 군현에 동일한 축척을 적용하였고, 면적이 좁거나 경계가 복잡하게 얽힌 군현은 여러 곳을 한 장에 같이 수록하여 전체분량을 줄였다. 김정호의 대축척 지도가 탄생하기 전에 나온 20리 방안의 군현지도로서 학술적으로 그 역할이 크다. 국립중앙도서관이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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