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비금도 대동염전

신안 비금도 대동염전

[ Daedong Salt Farm on Bigeumdo Island, Sinan , 新安 飛禽島 大同鹽田 ]

요약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에 있는 소금밭. 2007년 11월 22일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신안 비금도 대동염전

신안 비금도 대동염전

지정종목 국가등록유산
지정일 2007년 11월 22일
소재지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가산리 213-35번지 외
시대 1948년경
종류/분류 등록유산 / 기타 / 산업시설
크기 면적 416,482㎡

2007년 11월 22일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948년 비금도의 450여 가구 주민들이 염전조합을 결성하여 만든 천일염전(天日鹽田: 햇볕과 바람으로 바닷물의 수분을 증발시켜서 소금을 만드는 염전)으로, 설립 당시 100만㎡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소금밭이었다. 이는 폐염된 경기·인천지역의 주안·남동·군자·소래염전을 제외하고는 설립 당시 국내 최대 규모였다. 처음 염전이 만들어졌을 당시에는 염부가 200여 명 일했다고 한다.

또한 당시에는 천일염전 기술자 양성소를 세워, 많은 염전기술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이 기술자들은 인근 도서지역과 완도, 해남, 무안, 영광, 고창, 부안, 군산 등지의 천일염전 조성공사에 참여하여 광복 후 국내의 염전 발전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실제로 대동염전이 조성된 이후 인근에 대성염전, 남일염전, 중앙염전, 나무섬염전 등이 만들어져 대규모 염전지대(530ha)가 형성되었다. 이는 국내 염전 총면적 의 1/8에 행당한다.

대동염전은 떡메산을 배경으로 넓은 염전지대의 저수지, 증발지(蒸發池), 결정지(結晶池), 해주(海宙, 鹹水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경관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천일염전의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다. 많은 염전들의 소유주가 외지인인 반면 대동염전은 지역주민들이 결성하여 만든 염전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총면적 416,482㎡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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