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지역사(地域史) 박물관이다.

전주역사박물관

분류	박물관
설립일	2002년
소재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쑥고개로 259(효자동 2가 892-2)
규모	지하 2층·지상 5층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전주시가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여 그 문화적 특질과 우수성을 부각시키고 '전주학(全州學)'을 정립하기 위하여 설립한 박물관이다. 2000년 12월 착공하여 2002년 5월 24일 개관하였다.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2005년 2월까지 수탁 운영하였고, 이후에는 전주문화사랑회가 수탁 운영을 맡았다.

박물관 건물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이다. 지하 2층에는 유물을 분류·정리·보존처리하는 수장고가 있고, 지하 1층에는 초청 강연이나 역사문화 강좌·청소년 문화공연·영상매체 상영 공간 등으로 사용되는 녹두관이 있다.

지상 1층의 전주역사실Ⅰ에는 구석기시대에서 고려시대까지 전주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유물들이 상설 전시되고, 2층에는 개인 소장자와 문중에서 기증·기탁한 유물들을 상설 전시된다. 3층은 전주의 역사 문화와 관련하여 주제별로 기획·전시하는 공간이다. 4층에는 동학(東學)의 사회개혁사상과 농민혁명 등에 관한 유물을 상설 전시하는 동학농민혁명실, 5층에는 조선시대 전주의 역사에 관한 자료를 상설 전시하는 전주역사실Ⅱ가 있다.

전시 이외에도 전주재발견 현장답사,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박물관나들이, 주말 가족영화 상영, 설명이 있는 전시관람 등을 내용으로 하는 '뮤지엄 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밖에 《전주학총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하며, 2008년에는 학술대회 등을 통하여 발표된 논문들을 엮어 《전주학연구》를 펴냈다.

조직은 관장 1명과 자문위원회·유물감정위원회·운영협의회·운영위원회와 전시연구팀·교육홍보팀·행정관리팀으로 구성되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