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철도교
[ Hangang Railroad Bridge, Seoul , 서울 漢江鐵道橋 ]
- 요약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동작구 노량진동에 놓인 3곳의 철도교. 2006년 6월 19일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서울 한강철도교
| 지정종목 | 국가등록유산 |
|---|---|
| 지정일 | 2006년 6월 19일 |
| 소장 | 한국철도공사 |
|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198-2번지 외 23필지 |
| 시대 | 1기 1900년 2기 1912년 3기 1944년 |
| 종류/분류 | 등록유산 / 기타 / 공공용시설 |
4개 선으로 이루어진 한강철도교 중 3개 선이 등록유산이다. 1897년 착공하여 1900년에 준공한 제1철도교는 경인철도 부설공사와 함께 가설한 용산~노량진 간을 연결하는 한강 최초의 다리이다. 폭 5.6m, 길이 1,113m이다. 현재 지하철 1호선 용산~동인천 간 급행 전동열차가 다닌다. 제2철도교는 1911년에 착공하여 1912년에 준공하였으며 폭 5.6m, 길이 1,110m이다. 현재 화물열차가 다닌다. 제3철도교는 1930년대 초에 착공하였으나 자재난 등으로 1944년에 완공했다. 폭 10m, 길이 1,113m이다. 현재 경부선·장항선·호남선 등의 철도로 이용된다.
6·25전쟁 당시 모두 파괴되어 가복구하여 임시로 사용하다가 1957년에 제3철도교를, 1969년에 제1·2철도교를 복구했다. 상부 구조는 모두 트러스 형식이며 그중 제1철도교는 단순 워런(warren) 트러스와 강판형 다리로 구성되었으며, 제3철도교는 3경간 연속 더블 워런 트러스 3틀과 단순 트러스 1경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산업 발전과 교통혁명의 상징인 구조물로 근대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높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동작구 노량진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