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흘 본향당

와흘 본향당

[ 臥屹 本鄕堂 ]

요약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에 있는 신당(神堂). 2005년 4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와흘리본향당

와흘리본향당

지정종목 시도민속문화유산
지정일 2005년 4월 6일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시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1273번지외 5필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민간신앙 / 마을신앙

2005년 4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제주도에서는 마을의 토지와 마을사람들의 출생·사망 등을 관장하는 마을수호신을 본향(本鄕), 본향신을 모신 신당을 본향당(本鄕堂)이라고 한다. 제주도에는 당(堂) 오백, 절 오백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곳곳에 신당이 있는데 그중 와흘 본향당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송당 본향당(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유산)과 함께 대표적인 제주 전통신앙의 현장으로 꼽힌다.

제주 곳곳의 본향당에는 송당 본향신의 자손들이 흩어져 있는데 와흘 본향신은 송당 본향신의 11번째 아들인 백조도령이며, 백조도령은 와흘에 사는 서정승의 딸과 혼인하여 처신(妻神)으로 삼았다. 와흘 본향당은 ‘와흘 한거리 하로산당’ 또는 ‘노늘당’이라고도 하며, 마을 사람들이 당 주변을 단장하여 성역화해 놓았다.

길이 약 50m의 담장에 둘러싸여 있는 본향당에는 수령 약 380년, 높이 13m, 둘레 4m의 팽나무 2그루가 신목(神木)으로 서 있고, 신목에는 형형색색의 옷감과 색동옷이 걸려 있다. 나무 남쪽으로 반원형의 제단이 마련되어 있으며, 백조도령과 서정승 딸의 신위가 모셔져 있다. 와흘 본향당에서는 해마다 두 번 즉 1월 14일과 7월 1일에 당굿이 열린다.

참조항목

본향당, 와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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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흘 본향당 제주 조천읍 와흘리에 있는 신당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에 있는 신당으로 마을의 토지와 마을사람들의 출생과 사망 등을 관장하는 마을수호신을 모신 신당을 말한다. 구좌읍 송당리의 "송당 본향당"과 함께 제주 전통신앙의 현장으로 꼽힌다. 길이 약 50m의 담장에 둘러싸여 있는 본향당에는 수령 약 380년, 높이 13m, 둘레 4m의 팽나무 2그루가 신목(神木)으로 서 있으며 신목에는 형형색색의 옷감과 색동옷이 걸려 있다. 나무 남쪽으로 반원형의 제단이 마련되어 있으며, 와흘 본향당이 수호신으로 모시는 백조도령과 서정승 딸의 신위가 모셔져 있다. 해마다 두 번씩 1월과 7월에 당굿이 열린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