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대월리

산대월리

[ Sandaewol-ri , 山帶月里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에 있는 리(里)이다.

1916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새바우, 순포, 지재 등을 합쳐 산대월리가 되었다. 마을에 매봉이 솟아 있으며, 마을 대부분은 동해 바다와 접해 있다. 해안선을 낀 대부분의 지역은 경포도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마을과 바다 사이에 방풍림으로 송림이 우거져 있다. 마을 남쪽은 경포대와 마을 북쪽은 7번 국도와 이어져 있다. 지명은 달빛에 보는 매봉의 산세가 밋밋하고, 달이 산을 허리띠처럼 둘러 맨 것 처럼 보인다 하여 산대월리(山帶月)라 부른다고 한다. 자연마을인 순포동(蓴浦)은 이곳에 있는 천수호인 순개가 있다하여 붙은 이름인데, 호숫가에 순나물이 많이 자란다 하여 순개라 불린다. 다른 자연마을인 지재(芝峴)는 능선 위에 있는 마을로, 잔디가 많이 자라는 고개라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이곳은 과거에 산사태가 자주 나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국가유산으로 순개 서쪽에 있는 순포정이 있고, 그 주변에 순포해수욕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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