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옥천리 당간지주

양평 옥천리 당간지주

[ 楊平玉泉里幢竿支柱 ]

요약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玉泉面) 옥천리 479-4에 있는 고려시대 당간지주.
옥천리 당간지주

옥천리 당간지주

지정번호 양평군 향토유적 제8호
소재지 경기 양평군 옥천면 옥천리 479-4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당간지주
크기 높이 305㎝, 폭 50㎝, 두께 36㎝

양평군 향토유적 제8호이다. 높이 305㎝, 폭 50㎝, 두께 36㎝이다. 사찰의 문 앞에 세우는 당간을 지탱하는 석조지주로서, 본래는 2기가 있었으나 지금은 동쪽의 지주 하나만 남아 있다. 이곳을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월사(大月寺)터'라고 전한다고 마을 사람들이 증언하였다고 한다.

원래의 간대(杆臺)와 기단(基壇)이 없어져 최근에 시멘트와 석축(石築)으로 보수해 놓았다. 재료는 화강암이고 지주는 상·하 두 곳에 당간을 고정시키는 간구(杆溝)를 마련했으며, 긴댓돌 중심부에 둥근 구멍을 파고 주변에 원대(圓帶)를 마련했다. 지주의 꼭대기는 바깥쪽으로 모를 죽여 외면을 따라 활 모양으로 만들고, 지주의 내외에는 아무런 조식(雕蝕)이 없다. 돌을 다듬은 기법과 조각 기법을 보면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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