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수증기량

포화수증기량

[ amount of saturated water vapor , 飽和水蒸氣量 ]

요약 공기 1㎥에 최대로 포함될 수 있는 수증기량.

온도에 관계없이 액체 분자들 중 일부는 증발에 필요한 충분한 운동에너지를 갖기 때문에, 액체 표면에서 대기 중으로 증발이 일어나게 된다. 하지만 동시에 대기 중에 있는 분자들 중에서도 충돌 등에 의해 운동에너지를 잃게 되면 액체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증발이 계속 일어나다가 어느 시점에서 증발하는 분자 수와 되돌아오는 분자 수가 같아지게 된다. 이때의 수증기량을 포화수증기량이라고 하고, 그 때의 압력을 포화증기압이라고 한다. 즉 포화수증기량과 포화수증기압의 관계를 비례관계라고 볼 수 있다.

포화수증기량은 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한다. 즉 온도가 높을수록 최대로 들어갈 수 있는 수증기량이 많아진다. 액체인 물은 증발해서 수증기가 되기 위해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데 분자의 운동에너지는 온도에 비례하며, 따뜻한 물은 더 빨리 증발한다. 예로 세탁물은 겨울보다 여름에 빨리 마른다. 기온이 낮을 때 공기 중에 포함된 수증기량은 상대적으로 적으며, 여분의 수증기는 이슬로 응결하게 된다.

포화수증기량 본문 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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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포화수증기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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