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민사

충민사

[ 忠愍祠 ]

요약 광주광역시 북구 화암동에 있는 사당. 정묘호란 당시 안주성에서 청나라군과 싸우다 순절한 전상의(全尙毅, 1575~1627)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충민사

충민사

정묘호란이 끝난 뒤 시신을 출생지인 광주로 옮겨 예장하였는데, 1977년 묘소가 지방 문화재 기념물 제3호로 지정되었다. 이후 1979년 8월 24일‘전상의장군 유적보존회’가 장군의 충의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화암동 입구에 신도비를 세웠으며, 1985년 10월 21일 유적정화사업으로 현재의 사당을 건립하였다. 경내에는 전상의의 영정과 위패가 봉안된 사당과 수의문, 정려각, 유물관 등이 있으며, 유물관에는 장군의 유품인 갑옷, 투구, 활, 검과 교지, 완문(完文), 완약(完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상의는 1603년(선조 36)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 등의 내외관직을 역임하였다. 1617년(광해군 9)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임진왜란, 정유재란 때 끌려간 백성 300여 명을 귀국시키는 데 공을 세웠고, 1625년(인조 3)에는 구성도호부사 겸 좌영장으로 일하였다. 1627년(인조 5) 1월 청나라 대군이 압록강을 건너 침략해오자 안주성에서 닷새 동안 분전하다가 전사하였다.
 

카테고리

  • > > >
  • > > >
  • > > >

관련동영상

충민사 충민사는 정묘호란 당시 안주성에서 청나라군과 싸우다 순절한 전상의(全尙毅)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사당이다. 1625년 구성도호부사 겸 좌영장이 되었 변방방어를 담당했는데 1627년(인조 5) 1월 청나라 대군이 압록강을 건너 침략해오자 안주성에서 닷새 동안 분전하다가 전사하였다. 전상의는 광주 출신으로 정묘호란이 끝나고 고향에 안장되었는데, 1979년에 신도비를 세우고 1985년에 사당을 건립하여 충민사라고 명명했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