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인동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益山市)에 있는 법정동. 행정동인 중앙동 관할이다.

창인동

 익산시 동지역(洞地域)의 도심부에 위치하며, 주위에 마동(馬洞), 남중동(南中洞), 모현동(慕縣洞) 및 중앙동과 접한다.

원래 전주부(全州府) 남일면(南一面) 지역이다. 1914년 익산군 익산면에 편입되었으며, 9131년 이리읍(裡里邑) 관할이 되어 일출정(日出町)과 굉정(轟町)으로 나뉘어졌다. 1947년 일출정은 이리부(裡里府) 북창동(北昌洞)으로, 굉정은 이리부 철인동(鐵仁洞)으로 개칭되었으며, 1949년 이리시 관할이 되었다. 1957년 북창동은 창인동1가로, 철인동은 창인동2가로 다시 개칭되어 결국 하나의 동이 되었으며, 1995년 익산시 중앙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창인동의 일부를 ‘굉정’이라고 한 것은 이리역(익산역의 구칭)의 소재지인 이곳이 기차의 굉음이 그치지 않는 마을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77년 옛 철인동 지역은 이리역 폭발사고 때 크게 파괴되었었다.

호남선과 23번국도가 통과하고,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의 익산역 소재지이다. 익산시 도심부의 상업지역으로, 이리중앙새마을금고, 이리신협, 익산농협, 한국제일직업학교, 익산중앙직업전문학교, 신광노인복지센터, 익산희망병원, 신광노인복지센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