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촌리
[ Guchon-ri , 九村里 ]
- 요약
충청북도 영동군 용산면에 있는 리(里)이다.
구촌리
뒤로는 산이 병풍같이 둘러져 있고 앞으로는 내천이 흐르는 경치좋은 마을이다. 농업가구보다 비농업 가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자연마을로는 구촌, 계땅, 골마, 대문안(대문내), 평주마(평촌) 등이 있다. 구촌은 구석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골마는 구촌의 산골짜기에 발달한 마을로 골짜기 마을이라는 뜻이다. 대문안은 약150년 전에 김씨 다섯형제가 마을을 이루고 동구에 큰 문을 세웠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평주마는 평평한 곳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평촌이라고도 한다. 성참당과 돌고개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