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리

산북리

[ Sanbuk-ri , 山北里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운주면에 위치한 리(里)이다.
산북리

산북리

산북리는 대둔산의 정상을 기점으로 전면은 전북 완주군 운주면과 후면에는 충남 금산군 및 논산시와 접경을 이루는 38.1㎢의 도립공원이 있다. 이 대둔산에는 해발 878m의 높이에 웅장한 산세와 기암절벽으로 수목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수려 한곳으로 남한의 소금강 또는 호남의 금강이라 일컬어지고 있어 대둔산도립공원을 만들어 지역에서 관리하고 있다. 산북리라는 이름도 대둔산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할 수 있다. 산북리의 자연마을로는 신복(新伏, 薪伏. 저구리), 주암(舟岩. 배바우), 기동(基洞, 텃골), 재실(齋室) , 당헌(當軒. 당마루), 평촌(坪村, 중산북), 광두소(光斗所. 下北山. 下山)과 같은 7개의 마을이 있다. 각 지명의 유래를 살펴보면 주암은 돛을 단 배처럼 생긴 배바위가 있어 붙여지고 기동은 전에 ‘골터’라고하였으니 옛날 현(峴)의 치소(治所)였는지도 모른다. 재실은 부분명이 노은, 말노은, 전주노랭이가 있는데 재실에는 백씨 문중의 재실이 있고, 전주노랭이는 노은 남쪽에 있는 마을인데 전에는 전주 땅으로 고산군의 말노은과 접경하여 생긴 이름이다. 말노은에는 현재 인가가 없다. 당헌에는 당집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며 ‘마루’는 ‘머리’ 상산북은 산북 동쪽 위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평촌은 들판이고 산북의 가운데이므로 중산북이라고도 하며 광두소는 산북 서북쪽 아래에 있어 하산북이라고도 한다.

참조항목

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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