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류씨 호암재사

전주류씨 호암재사

[ 全州柳氏 虎巖齋舍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물. 2001년 11월 1일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전주류씨 호암재사 연못

전주류씨 호암재사 연못

지정종목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지정일 2001년 11월 1일
관리단체 전주류씨직제학공파대종회
소재지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녹전로 588-17 (죽송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건축 / 가옥

2001년 11월 1일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었다. 고려말 문과에 급제하여 직제학지제교, 연안부사를 지낸 유극서(柳克恕, ?∼1388)의 재실이다. 조선 선조 연간인 1500년대에 지은 건물이라는 설도 있으나 현재의 건물은 그 형태로 보아 19세기 이후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죽송리 북쪽 죽송교 오른쪽 골짜기 맨 위쪽의 야산 산자락에 서향으로 앉아 있다.

대문간을 중심으로 뒤편 마당을 감싸안으며 좌·우익사가 연이어져 ㄷ자형 부속채를 이루고, 그 뒤에 일자형 몸채가 배치되어 전체적으로 '튼ㅁ자형' 평면을 이루고 있다.

몸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 규모의 홑처마 박공지붕집이다. 왼쪽으로부터 제관이 거처하는 수임방 1칸, 대청 2칸, 제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머무는 제관방 2칸이 차례로 놓여 있다. 대청은 앞쪽을 개방하고 뒤쪽에는 두 짝 띠장널문을 달았다.

부속채는 5칸 정면의 가운데에 대문을 달고 그 왼쪽으로는 고방과 부엌, 오른쪽으로는 2칸 유사방을 두었다. 앞뒤 2통칸인 부엌 뒤편에 2칸 고직이방이 연이어져 좌익사를 이룬다. 우익사는 유사방의 오른쪽칸 뒤쪽으로 마구간·통래문·전사청으로 구성되고 마구간 상부에 수장고(收藏庫)가 있다.

19세기 이후 경상북도 북부 지역에서 주로 나타나고 있는 민가형 재실 중 하나로, 19세기 재실의 한 유형을 살펴볼 수 있는 평면구성과 구조양식이 그대로 남아 있다.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녹전로 588-17에 위치한다.

참조항목

녹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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