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케사게

쓰케사게

[ 付下げ(부하ㅡ) ]

요약 일본의 전통 의상.
쓰케사게

쓰케사게

원어명 つけさげ

 

일본 여성들이 입는 전통의상으로 근대에 와서 만들어진 기모노이다. 약식 예복으로 사용한다. 전쟁 중에 화려한 기모노를 금지하였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설과 전쟁 후 기모노 제작법을 단순화하려는 의도로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어깨·소매·옷깃 부분에 독립된 문양이 있는데, 무늬가 모두 같은 방향으로 된 것이 특징이다. 호몬기[訪問着]와 비슷하지만 무늬의 배치법이 다르다. 또 호몬기는 가봉을 한 다음 밑그림을 그리고 솔기를 뜯어 밑그림을 따라 염색하여 전체적으로 한 폭의 그림처럼 무늬가 연결되도록하는 에바하오리[繪羽] 기법을 사용한다. 반면 쓰케사게는 가봉한 상태에서 독립적인 무늬를 넣는다. 따라서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지만 만들 때 아래위가 바뀌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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