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명태축제
[ 高城明太祝祭 ]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에서 해마다 10월에 열리는 특산물 축제.
| 국가 | 대한민국 |
|---|---|
| 분야 | 먹거리 |
| 주최시기 및 기간 | 매년 10월 |
| 개최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
| 시작년도 | 1999년 |
| 행사내용 | 수성제례행사, 풍어제, 어선퍼레이드, 항구가요제, 명태낚시 체험, 명태덕장전시 |
전국 명태 어획량의 70%를 차지하는 국내 최고의 명태 어장을 가진 고성군에서 명태의 맛과 군어(郡魚)로서의 자부심을 알리고자 고성군 명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하여 열리고 있다. 1999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해마다 군내의 10여 개 항구를 돌아가며 정월 대보름 전후에 3일 동안 열렸다. 현재는 10월 중하순에 열린다.
해양축제, 문화축제, 향토·지역문화체험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가 다양하다. 또한 지역 수산물 및 농특산물의 관광상품화로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해양축제 행사로는 명태요리 시식회, 명태낚시찍기대회, 명태할복대회, 명태구이 판매장, 명란젓·창란젓 담그기 체험, 어선무료시승회가 있다.
향토·지역문화체험에서 제기차기, 널뛰기, 팔씨름, 떡판치기, 새끼꼬기 등을 해볼 수 있고, 그외 육해군 군악대 공연, 해상불꽃쇼,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전국바다낚시대회, 명태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해양축제의 하나인 '명태낚시찍기대회'에서 볼 수 있는 낚시찍기란 낚시에 일일이 미끼를 끼는 작업으로 어민들의 노련한 손놀림을 구경할 수 있는 대회이다. '명태할복대회'에서 볼 수 있는 할복은 명태의 배를 갈라 내장을 손질하는 과정으로, 명태 60마리를 가장 먼저 할복하는 사람이 우승하는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