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사 괘불탱

오덕사 괘불탱

[ Hanging Painting of Odeoksa Temple , 五德寺 掛佛幀 ]

요약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오덕리 오덕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화(佛畵). 2002년 7월 3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오덕사 괘불탱

오덕사 괘불탱

지정종목 보물
지정일 2002년 7월 3일
소재지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오덕로86번길 105 (오덕리)
시대 조선 영조 44년(1768)
종류/분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기타
크기 길이 881cm, 너비 584cm

2002년 7월 3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길이 881㎝, 너비 584㎝로 조선시대인 1768년(영조 44)에 제작되었다.

부여군 충화면 오덕리 금계산(金鷄山)에 있는 오덕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末寺)로, 통일신라시대인 759년(경덕왕 18)에 원효(元曉:617∼686)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야외에서 법회(法會)를 열 때 사용하는 이 괘불은 석가모니 본존불(本尊佛)을 중심으로 아미타불(阿彌陀佛)과 약사불(藥師佛)의 삼세불(三世佛), 10대 제자, 범천(梵天)과 제석(帝釋), 사천왕상(四天王像), 신중(神衆) 등을 함께 그린 군도(群圖) 형식이다.불화의 채색은 주홍색을 많이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금채(金彩)와 밝은 녹색, 분홍, 청색 등의 중간 톤으로 그려 밝은 느낌을 준다. 이 괘불탱은 본존불을 크게 묘사하고, 아미타불과 약사불·사천왕상은 중간 크기로, 상단의 권속들은 작게 묘사하여 변화를 준 구도이다. 화면의 상단은 오색광문 아래 밀집된 권속들로, 하단은 사천왕상만을 배치한 구성이다.

이 괘불은 다소 하체가 길어졌지만 꽃가지를 들고 있는 본존불의 형식 및 아미타불과 약사불이 협시한 삼세불의 도상(圖像)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참조항목

괘불, 오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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