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사 사성전 후불탱화 및 복장유물

보덕사 사성전 후불탱화 및 복장유물

[ 報德寺 四聖殿 後佛幀畵 및 腹藏遺物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월정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불화와 복장유물. 2001년 12월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보덕사 사성전 후불탱화 및 복장유물

보덕사 사성전 후불탱화 및 복장유물

지정종목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2001년 12월 29일
소장 보덕사
관리단체 월정사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월정사성보박물관 (동산리)
시대 조선시대
종류/분류 유물 / 불교회화 / 탱화 / 불도

2001년 12월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보덕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발봉산(鉢峰山)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月精寺)의 말사이다. 보덕사의 사성전에 있던 이 탱화는 1998년 월정사 성보박물관으로 옮겨졌다. 화기(畵記)와 복장주머니에서 발견된 원문으로 보아 조선시대인 1868년(고종 5)에 자우(慈雨)·창우(敞遇)·창택(敞澤) 등이 그린 것을 알 수 있다.

한가운데 불좌상(佛坐像)이 있고 그 좌우에는 보살입상(菩薩立像)이 배치된 후불탱화이다. 중앙의 본존불(本尊佛)은 오른손은 어깨높이로 올려 엄지와 검지를 맞대고 있고, 왼손은 발목 위에서 손바닥을 위로 하여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는 설법인(說法印)을 짓고 있다. 본존불은 사각형에 가까운 얼굴에, 나발(螺髮)의 머리 위에는 육계가 높이 솟아 있다.

본존불 앞에는 오른쪽에 코끼리를 타고 있는 보현동자(普賢童子), 왼쪽에는 사자를 타고 있는 문수동자(文殊童子)가 있다. 본존의 좌우에는 화려한 보관(寶冠)을 쓴 보살입상이 꽃가지를 들고 서 있고, 그 뒤로는 10대 제자가 좌우에 각 5구씩 배치되어 있다.

불화는 필선이나 구도, 본존불과 보살상의 얼굴모습, 붉은색과 파란색이 주조를 이루는 전체 색조의 표현 등으로 보아 조선 후기 불화의 전형적인 특징을 나타낸다.

복장유물은 이 탱화의 상단에 걸려 있던 복장주머니에 봉안되어 있던 것으로, 원문 1장, 후령통 1점을 비롯해 다라니 2장, 홍련주, 지방(地方), 천원(天圓), 진언(眞言) 등이 있다. 원문은 1868년에 탱화를 조성하면서 발원하는 내용을 기록하였는데, 화기와 내용이 비슷하다. 후령통은 사각형으로 종이로 만들었는데 위·아래에 한 글자씩 붉은 범자(梵字)를 썼고 안에는 5색의 종이로 싼 오색 실이 들어 있다.

참조항목

보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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