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서곡정사 석조약사여래입상

영월 서곡정사 석조약사여래입상

[ 寧越 瑞谷精舍 石造藥師如來立像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서곡정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불상. 2001년 12월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영월 서곡정사 석조약사여래입상

영월 서곡정사 석조약사여래입상

지정종목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일 2001년 12월 29일
관리단체 서곡정사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한반도면 용정원길 86-17, 서곡정사 (쌍용리)
시대 고려시대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2001년 12월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서곡정사 약사전에 있는 이 약사여래입상은 원래 쌍룡사(雙龍寺) 절터에 있었으나 1980년 무렵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

불상·광배(光背)·대좌(臺座)가 모두 하나의 돌에 조각되어 있으며, 석재는 사암이다. 불상높이는 91㎝이고 대좌에서 광배까지 전체높이는 156㎝이다. 불상은 목이 짧고 머리카락이 표현되어 있지 않은 소발(素髮)의 머리 위에 육계가 크고 높다. 둥근 얼굴에는 양감이 풍부하며, 눈과 입은 마모되어 있지만 얼굴모습을 알아보기는 어렵지 않고 귀는 길게 내려와 어깨에 걸쳐 있다. 몸 전체를 덮고 있는 통견(通肩)의 법의는 U자형을 그리며 흘러내리고 옷주름은 각선(刻線)이 굵고 투박하다. 오른손은 길게 내리고 있으며 왼손은 배에 붙여서 약합을 들고 있다. 광배와 대좌는 불신(佛身)에 비해 크기가 커 안정감이 있다. 대좌는 커다란 꽃잎을 가진 앙련(仰蓮)과 복련(覆蓮) 2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약사여래입상은 정확한 제작연대를 알 수 없으나 고려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참조항목

한반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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