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평촌리 이팝나무

순천 평촌리 이팝나무

[ 順天 平村利 이팝나무 ]

요약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평촌리에 있는 이팝나무. 2001년 6월 5일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순천 평촌리 이팝나무

순천 평촌리 이팝나무

지정종목 전라남도 기념물
지정일 2001년 6월 5일
관리단체 순천시
소재지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평촌리 784번지
종류/분류 자연유산 / 천연기념물 / 생물과학기념물 / 생물상
크기 높이 13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약 3.5m

2001년 6월 5일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황전면 평촌리 이팝나무는 농소마을 뒷산에서 마을 앞으로 흐르는 개울가에 심어져 있다. 옆으로 뻗은 동쪽 가지가 중력에 따라 밑으로 쳐져 있고, 지상 1.6m 정도에서 굵은 가지가 3개로 분리되어 크고 아름다운 모습을 이루고 있으며, 나무의 생장 상태도 건강한 편이다. 이 이팝나무의 수령(樹齡)은 약 400년으로 보이는 노거수로 높이는 13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는 3.5m 정도이다.

이팝나무는 물푸레나무과낙엽교목으로 5∼6월에 가지 끝에 흰색 꽃이 피는데, 나무가 온통 흰 쌀밥을 덮어 쓴 것처럼 보여 이팝나무라고 한다. 농촌에서는 이 나무의 꽃이 피는 모양을 보고 그해 농사의 풍년과 흉년을 점쳤다고 한다.

평촌리 이팝나무는 농소마을이 생기면서 심은 나무로, 옛날 이 마을에 극심한 가뭄이 들어 모든 나무가 말라 죽었으나 이 나무만은 죽지 않고 살아 남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정월 대보름날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제를 지낸 당산목이었으나 지금은 정자나무의 역할을 한다.

참조항목

이팝나무, 황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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